이효리가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식단이 화제다. 연예계의 대표적인 채식주의자인 이효리는, 팥 칼국수와 채소로 구성된 단촐한 '아점'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게재하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역시 자기 관리가 철저하다", "저렇게 적은 양만 먹을 수 있는 것도 대단해"라며 이효리의 평소 식단에 관심을 표하고 있다.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이효리의 식단  팥 칼국수, 채소로 구성된 간소한 이효리의 식단

▲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이효리의 식단 팥 칼국수, 채소로 구성된 간소한 이효리의 식단 ⓒ 이효리


이효리, 이다해, 전혜빈 등 워너비 몸매 스타들의 "모범 다이어트 식단"

한편 '아찔한 허리 라인'으로 여자 연예인들 중 손꼽히는 '워너비 몸매'의 소유자로 불리는 이다해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부종 때문에 체질상 먹지 말아야 할 음식이 너무 많다. 고기와는 인연을 끊어야 할 것 같다"며 채소로 가득한 본인의 식단을 사진으로 찍어 많은 네티즌들을 놀라게 하였다. 이다해의 '부종' 언급에 다수의 네티즌들은 "도대체 부종은 어디 있는거냐"며 이다해를 '망언 종결자' 대열에 합류시키기도 하였다.

닭가슴살과 야채, 과일로 구성된 전혜빈의 식단  피나는 노력으로 아름다운 몸매를 가꾸고 있는 전혜빈의 식단.

▲ 닭가슴살과 야채, 과일로 구성된 전혜빈의 식단 피나는 노력으로 아름다운 몸매를 가꾸고 있는 전혜빈의 식단. ⓒ 전혜빈


또한, 이효리와 이다해 못지 않게 연예계 '핫 바디'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는 전혜빈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닭가슴살, 고구마, 야채, 과일'로 구성된 식단을 올리며, 아름다운 몸매를 가꾸기 위한 여자 연예인들의 노고를 몸소 보여준 바 있다. 이들 뿐 아니라 대부분의 여자 연예인들이 연일 '살과의 전쟁'을 선포하며 식단 관리와 운동에 여념이 없는 것이 사실이다.

채식, 단백질 위주, 탄수화물 함량은 낮추고 일일 섭취 칼로리도 제한해

1500kcal 미만으로 엄격하게 섭취를 제한하는 소녀시대의 식단  소녀시대의 '저지방 고단백' 식단

▲ 1500kcal 미만으로 엄격하게 섭취를 제한하는 소녀시대의 식단 소녀시대의 '저지방 고단백' 식단 ⓒ MBC


아이돌 그룹들의 다이어트도 눈물겨운 것은 마찬가지이다. 걸그룹 소녀시대의 식단은, MBC의 한 프로그램에서 방영되며 한 끼에 300kcal를 넘게 하지 않고 하루 총 섭취 칼로리는 1500kcal 미만으로 한다는 내용이 전파를 탄 바 있다. 날렵한 몸매를 만들기 위해 쉬지 않고 운동도 하는 것을 생각하면, 소녀시대 멤버들이 하루에 섭취하는 양은 기초 대사량에도 못 미치는 셈이다.

이효리와 이다해, 전혜빈, 소녀시대를 비롯한 수 많은 여자 연예인들의 '다이어트 식단'이 화제가 되는 것을 보면, 한국 여성들의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도 뜨겁고 많은 이들이 날씬한 몸매를 갖고 싶어하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간혹 지나친 다이어트로 건강을 해치거나, 동안이 노안으로 변한다거나, 여성스러움의 상징인 '볼륨'이 실종되는 경우도 많아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기초 대사에 필요한 필수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며 탈모, 골다공증 등을 방지할 수 있는 식단을 실천하며 꾸준한 운동을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다이어트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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