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tvN <코미디 빅리그>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장도연

25일 tvN <코미디 빅리그>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장도연 ⓒ CJ E'&M


'모태솔로' 발언으로 화제가 됐던 개그우먼 장도연이 입을 열었다. 

장도연은 지난 23일 SBS <도전 1000곡>에 출연해 모태솔로임을 밝혔지만, 그 진위여부가 도마 위에 올랐다. 이미 2006년 Mnet <톡킹 18금>에 출연해 "과거 남자친구의 술에 돼지 발정제를 타 본 적이 있다"고 말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장도연은 25일 상암동 CJ E'&M에서 열린 tvN <코미디 빅리그>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렇게 무궁한 관심을 받을 줄은 생각도 못했다"며 "오늘에서야 제가 연예인임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어 장도연은 "'모태솔로'는 진짜다"라며 "올해 안에는 어떻게든 (모태솔로를) 탈출할 테니 이제 그에 관한 기사는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토로했다. "사람이 말할 때 항상 다시 생각해야 한다는 걸 깨달아 반성했다"는 장도연은 "앞으로는 깨끗한 개그로 화제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장도연은 같은 날 자신의 트위터에 "6년 전 남친 얘기는 사실 없는 얘기"라며 "그 프로그램이 일반인 토크쇼였는데 에피소드가 바닥나버려서 작가님이 주신 얘길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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