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서울 소공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KBS월화드라마 <사랑비> 제작발표회에서 김윤희 역의 배우 이미숙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여배우 이미숙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전 소속사 대표이사 김종승, 기자 이상호와 유상우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고소장을 접수했다. ⓒ 이정민


배우 이미숙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전 소속사 대표이사 김종승, 기자 이상호와 유상우에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고소장을 접수했다.

이미숙의 법무법인 로텍(담당변호사 김동국, 윤광기) 측은 "전 소속사 대표이사 김종승, 기자 이상호와 유상우에 대한 형사고소는 지난 6월 7일 전 소속사 등을 상대로 한 민사소송에 대한 후속조치"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고소취지는 피고소인들은 이미숙이 스캔들을 덮기 위해 일명 '장자연 문건' 작성을 사주하였다는 등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명예를 훼손하였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법무법인 로텍은 "여배우 이미숙은 피고소인들에 대한 민사소송 제기 후에도 피고소인들이 방송 등을 통하여 여배우 이미숙에 대한 허위사실을 지속적으로 유포하고, 적반하장 격으로 자신들의 주장이 근거가 있는 양 언론을 통해 허위사실을 지속적으로 유포하는 것을 견딜 수 없어, 하루라도 빨리 진실이 규명되어 훼손된 명예를 회복하고 본업인 연기자의 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를 간절하게 원하여 피고소인들에 대한 형사고소를 하기에 이르렀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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