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김종서, 박기영, 박지헌이 6월2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한남동 블루 스퀘어에서 6일간의 릴레이 콘서트인 <4인4색 with 오페라히어로>를 연다. 1일 오후 서울 압구정 한국코서바토리에서 열린 공연제작 발표회에서 박기영이 브이자를 그려보이며 웃고 있다.

지난 6월 1일 <4인4색 with 오페라히어로> 기자간담회 당시 박기영 ⓒ 이정민


가수 박기영(36)이 오는 12월 한 아이의 엄마가 된다.

박기영은 11일 오후 자신의 SNS에 "오랜 기도와 기다림의 응답으로 하나님의 천사를 잉태했다"고 글을 남겼다. 임신 12주라고 전한 박기영은 "그간 자주 아팠던 것은 심한 입덧 때분이었다"면서 "이제 많이 좋아졌다"고 했다.

지난 2010년 5월 변호사 이아무개씨와 4년 교제 끝 결혼한 박기영은 한 프로그램에서 남편의 별명을 '둘리'라고 밝힌 바 있다. 박기영은 "태명은 희동이"라면서 "희동이와는 크리스마스 즈음에 만나게 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지난 1998년 데뷔, 활발히 활동해온 박기영은 tvN <오페라스타 2012>에서 우승하며 주목을 받았다. 박기영은 김종서, 박지헌, 박지윤과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인4색 WITH 오페라 히어로> 공연을 펼친다. 박기영은 "23일과 24일에 있을 단독 공연과 합동 공연이 마지막 콘서트가 될 것 같다"면서 "당분간 무대에서 뵐 수 없겠지만 곧 엄마가 되니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박기영의 한 측근은 11일 오후 <오마이스타>와의 통화에서 "박기영이 오랜 기다림 끝에 2세를 가져 무척 기뻐하고 있다"면서 "나이가 있는만큼 태교에 전념하겠다는 본인의 뜻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박기영 임신 2세 4인4색?WITH?오페라히어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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