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인이 청각장애를 앓고 있는 사실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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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인이 청각장애를 앓고 있는 사실을 공개했다.
7일 오후 방송된 YTN <뉴스앤이슈>에 출연한 정인은 "왼쪽 귀가 안 들리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그는 "왼쪽 귀는 전혀 안 들리는데 오른쪽 귀는 들린다"라며 "그쪽으로 음악과 모든 소리를 듣는다. 노래 음정은 소리라 들을 수 있어 큰 문제는 없다"고 전했다.
왼쪽 귀가 안 들리게 된 이유에 대해 정인은 "일곱 살 때부터 양쪽 귀가 안 들려 병원을 갔더니 오른쪽은 고칠 수 있지만 왼쪽은 못 고친다고 했다"라며 "불편한 점은 있지만 특별히 신경 쓰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정인은 지난 2010년 MBC <무한도전>을 통해 청각장애인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