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최종병기 활>에서 청나라 장수 역을 연기했던 배우 오타니 료헤이가 8일 서울 청담동의 한 커피숍에서 오마이뉴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영화 <최종병기 활>에서 청나라 장수 역을 연기했던 배우 오타니 료헤이가 SBS 새 드라마 <추적자>에 캐스팅됐다. 사진은 <최종병기 활> 인터뷰 당시. ⓒ 이정민


일본 출신 배우 오타니 료헤이가 SBS 새 드라마 <추적자>에 캐스팅됐다.

영화 <최종병기 활>에서 쥬신타(류승룡 분)의 오른팔 노가미 역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 오타니 료헤이가 SBS 새 드라마 <추적자(The Chaser)>(연출 조남국, 극본 박경수)에 합류한다. 그가 연기할 인물은 듬직한 행동대장 배상무다.

<추적자>는 딸의 죽음과 그 진실을 밝히기 위해 세상과 맞서는 한 남자의 가슴 뜨거운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법이 외면한 억울한 죽음 앞에 진실을 파헤치는 강력계 형사 백홍석 역은 손현주가 맡았다. 이외에도 김상중, 류승수 등 중견배우들을 전면에 세운 점이 두드러진다.  

한편, 오타니 료헤이는 냉혈 킬러 이재인 역으로 출연 중인 OCN 드라마 <히어로>(13일 종영)의 마지막 촬영이 끝나자마자 <추적자>에 합류한다. 오타니 료헤이는 소속사를 통해 "좋은 작품으로 계속해서 인사드릴 수 있어 영광"이라며 "좋은 동료들과 함께 감동적인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SBS <추적자>는 <패션왕> 후속으로 오는 5월 28일 첫 방송된다.

추적자 오타니 료헤이 오타니료헤이 히어로 더체이서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