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아 사랑아>에 출연하는 배우 김산호

<사랑아 사랑아>에 출연하는 배우 김산호 ⓒ KBS


'영애씨의 남자' 김산호가 연하의 여배우와 호흡을 맞추는 소감을 밝혔다.

김산호는 3일 오후 경기도 수원 KBS드라마센터에서 열린 KBS 2TV TV소설 <사랑아 사랑아>(극본 정현민 손지혜, 연출 이덕건) 기자간담회에서 "(김현숙) 누나에게는 미안하지만 지금 너무 좋다"고 말했다.

김산호는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6부터 현재 방송되는 시즌10까지 함께하며 '영애씨의 남자'라는 별칭을 얻었다. 김산호는 오는 7일부터 KBS 2TV에서 방송되는 TV소설 <사랑아 사랑아>에서 식모의 아들로 태어나 월남전 참전 후 야심을 품게 된 강태범 역을 맡아 홍승희(황선희 분)를 사랑하게 된다.

김산호는 "영애(김현숙 분) 누나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췄다"면서 "누나보다 젊은 배우와 호흡을 맞추게 돼서 좋다"고 미소 지었다. 이어 김산호는 "<막돼먹은 영애씨>가 시트콤은 아니지만 희극화된 것이 많고, 이번에는 정극이다"면서 "열심히 해서 <막돼먹은 영애씨>에게도 큰 힘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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