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될 SBS <K팝 스타>, 박지민과 지디&탑의 연습장면.

22일 방송될 SBS , 박지민과 지디&탑의 연습장면. ⓒ SBS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이하 'K팝 스타')의 박지민이 그룹 '빅뱅'의 지디&탑과 만났다. 양현석의 주선으로 지난 18일 박지민은 지디&탑과의 합동 무대를 위해 YG 연습실에서 첫 연습을 가졌다. 최종 결승전을 한 주 앞둔 세미파이널에선 박지민·백아연·이하이가 각각의 소속사에서 파트너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될 게 이미 예고된 상황.

평소 가장 좋아하는 가수로 빅뱅을 꼽았던 박지민은 지디&탑과 만나 남녀가 귀엽게 호흡을 맞추는 안무를 선보이게 됐다. 연습에서 지디&탑은 긴장한 박지민을 위해 먼저 장난을 거는 등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려 만들려고 노력했다는 후문이다.

연습을 마친 후 박지민은 "꿈만 같았다. 영광이다"라며 소감을 밝히면서도 "진짜 잘해야겠다. 내 무대보다 더 잘하고 싶다"라고 합동 무대에 대한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K팝 스타> 제작 관계자는 "빡빡한 스케줄에도 좀 더 완성도 높은 무대를 위해 참가자와 스타들이 연습에 몰두했다"며 "참가자들과 합동 무대를 보일 선배 가수들이 자신들의 경험을 살려 적극적으로 리드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22일 참가자들이 보일 합동무대 구성은 지디&탑 외에 소녀시대의 태연&티파니와 백아연, 미쓰에이와 이하이로 정해졌다.

한편 최종 결승전을 한주 앞으로 남겨둔 이번 22일 방송에선 박지민·백아연·이하이가 각각의 소속사에서 트레이닝 받는 장면이 공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박지민·백아연·이하이 중 누가 생존해서 파이널로 진출할지 여부 역시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박지민 이하이 백아연 빅뱅 소녀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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