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김영희 CP가 <나는가수다2> 제작에 관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 김영희 PD 김영희 PD가 "박명수와 노홍철이 <나가수2> 현장 MC에 발탁됐다"고 밝혔다. ⓒ MBC


박명수와 노홍철이 <나가수2>에 합류한다.

13일 오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나는가수다2>(이하 <나가수2>) 제작발표회에서 김영희 PD는 "박명수와 노홍철이 <나가수2> 현장 MC에 발탁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기존 <나가수1>에서 이소라, 윤도현, 윤종신 등 MC가 맡았던 역할이 아니라, 무대 뒤와 옆에서 가수들과 이야기를 나누거나 관객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현장의 분위기를 이끄는 역할을 맡는다. 김영희 PD는 이에 대해 "이 분들이라면 굉장히 유쾌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가수들의 부담도 줄어들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아직 이들 외에 무대 MC는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이에 대해 김영희 PD는 "아나운서 등 전문MC, 가수. 혹은 탤런트나 영화배우까지 세 가지 선택사항을 놓고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나가수2>는 오는 4월 29일부터 첫 방송된다. 이날 방송은 출연진들의 축하 무대로 꾸며지며, 본격적인 경연은 5월 6일부터 진행된다. 김영희 PD는 "첫 방송은 12명의 가수들이 모두 무대에 오르는 만큼 115분 편성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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