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간기남>의 한 장면.

영화 <간기남>의 한 장면. ⓒ 더드림픽쳐스


영화 <간기남>의 개봉일이 확정됐다. 지난 해 12월까지 총 51회차의 촬영을 마친 영화는 오는 4월 초 개봉하게 됐다.

배우 박희순과 박시연이 주연을 맡은 영화 <간기남>은 간통 사건 현장을 덮치러 갔다 의문의 살인사건에 휘말려 용의자로 누명을 쓴 간통 전문 형사에 대한 이야기다. 누명을 씌운 자와 벗어나려는 자의 머리싸움과 함께 치정극의 요소도 들어있다.

박희순은 이번 영화에서 코믹하면서도 남성미를 겸비한 형사 '선우'로 분해 그간 진중한 면모에서 연기변신을 꾀한다. 함께 호흡을 맞출 박시연은 미망인 '수진'의 역으로 팜므파탈의 모습과 함께 두뇌싸움의 1인자다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영화의 제목은 '간통을 기다리는 남자'의 준말이다. 간통과 미스터리 살인사건을 접목시킨 작품으로 코믹과 에로가 결합된 작품이다. 영화 <용서는 없다> 박형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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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같은 글을 쓰고 싶다. 될까? 결국 세상을 바꾸는 건 보통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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