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롯데엔터테인먼트트 기대작 5편으로 영화 <후궁: 제왕의 첩>, <파파>, <아부의 왕>, <건축학개론>, <적> 등을 꼽았다. 사극에서부터 휴먼드라마, 코미디, 멜로드라마, 100억대 블록버스터까지 올해 라인업은 곰곰한 편이다. 롯데엔터테인먼트의 [5마이랭킹]은 홍보팀 임성규 과장이 뽑아주었다.

조여정과 김동욱의 에로틱 욕망 <후궁: 제왕의 첩> 

<후궁: 제왕의 첩> 영화 <후궁: 제왕의 첩>은 왕이 사랑한 여자, 그녀가 사랑한 남자, 그리고 왕의 자리를 사랑한 사람들이 얽힌 비극의 드라마가 부딪치는 에로틱 궁중 사극이다. 조여정, 김동욱, 김민준이 출연한다.

▲ <후궁: 제왕의 첩> 영화 <후궁: 제왕의 첩>은 왕이 사랑한 여자, 그녀가 사랑한 남자, 그리고 왕의 자리를 사랑한 사람들이 얽힌 비극의 드라마가 부딪치는 에로틱 궁중 사극이다. 조여정, 김동욱, 김민준이 출연한다. ⓒ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후궁: 제왕의 첩>은 왕이 사랑한 여자, 그녀가 사랑한 남자, 그리고 왕의 자리를 사랑한 사람들이 얽힌 비극을 다루고 있는 에로틱 궁중 사극이다. 조여정, 김동욱, 김민준이 출연한다.

"김대승 감독님이 연출을 맡았다. 사극이지만 현대적 감각이 많이 가미됐고 스펙터클한 광활한 액션도 펼쳐진다. 기본적으로 삼각관계의 로맨스와 러브라인도 있다. 아름다운 영상미와 잘 어우러질 것이다. 인간에 대한 미묘한 욕망이라든지 여러 고민해야할 지점과 더불어 볼거리도 많다.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 같다."

"(지난해 롯데엔터테인먼트의 성공작이었던 사극 <최종병기 활>만큼 기대를 해도 되는지)<최종병기 활>을 능가하는 스펙터클한 액션과 러브라인이 펼쳐진다. 다시 롯데에서 사극 열풍을 이어가겠다." 

<파파> 다문화 가정의 화두..따뜻한 웃음과 감동으로

<파파> 미국 애틀란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파파>는 시민권이 필요한 한국 가요계의 마이다스 손이었던 전직 매니저 춘섭과 법적 보호자가 필요한 6남매가 생존을 위해 가족으로 뭉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드라마다. 박용우, 고아라 등이 출연한다.

▲ <파파> 미국 애틀란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파파>는 시민권이 필요한 한국 가요계의 마이다스 손이었던 전직 매니저 춘섭과 법적 보호자가 필요한 6남매가 생존을 위해 가족으로 뭉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드라마다. 박용우, 고아라 등이 출연한다. ⓒ 롯데엔터테인먼트


미국 애틀란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파파>는 시민권이 필요한 한국 가요계의 마이다스 손이었던 전직 매니저 춘섭과 법적 보호자가 필요한 6남매가 생존을 위해 가족으로 뭉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드라마다. 박용우, 고아라 등이 출연한다.

"따뜻한 색감이 있는 가족 이야기로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따뜻한 웃음과 감동이 있다. 특히 요즘 다문화 가정, 다문화 사회로 변하고 있는데 이런 부분들에 있어서도 관객들에게 재미있는 코드로 친절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

여기에 <파파>는 음악적인 요소로 귀도 즐겁게 한다. 요즘 떠오르는 블루칩 고아라의 화려한 춤과 더불어 빼어난 가창력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 같다. 박용우는 연기인지 아닌지 모를 정도의 자연스러운 연기로 외국인 아역들과 귀여우면서도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뤄냈다." 

<아부의 왕> 송새벽 얼마나 웃길까

해결사 송새벽

▲ 송새벽 영화 <아부의 왕>은 평범한 남자가 아부의 왕을 만나 기술을 전수받는 이야기를 그린다. 송새벽, 성동일, 고창석, 한채아, 이정민, 김성령 등이 출연한다. ⓒ (주)외유내강


영화 <아부의 왕>은 평범한 남자가 아부의 왕을 만나 기술을 전수받는 이야기를 그린다. 송새벽, 성동일, 고창석, 한 채아, 이정민, 김성령 등이 출연한다.

"현재 한창, 촬영 중에 있는 코미디 영화다. 제목 그대로, 전혀 아부를 못 해서 '찐따'를 당하는 직장인이 아부의 고수를 만나 아부의 왕으로 탄생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다. 아마도 2012년 상반기 최고의 코미디 영화가 되지 않을까 싶다. 배꼽을 내놔야 하는 영화다. 

'코미디 제왕' 송새벽이 다시 한번 그의 장기를 마음껏 뽐낼 수 있을 것 같다. <위험한 상견례> 이상으로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4월 정도에 개봉할 예정이다. 봄바람 타면서 관객들의 옆구리를 간질간질하게 하는 최고의 코미디 영화가 될 것이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아부의 왕>이 될 것 같다."

한가인과 엄태웅의 첫사랑 <건축학개론>

<건축학개론> 영화 <건축학개론>은 건축가 승민 앞에 15년 만에 나타나 집을 지어달라는 서연, 함께 집을 완성해가는 동안 어쩌면 사랑이었을지 모를 그때의 기억이 되살아나 새로운 감정을 쌓아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한가인과 엄태웅이 주연으로 나섰다.

▲ <건축학개론> 영화 <건축학개론>은 건축가 승민 앞에 15년 만에 나타나 집을 지어달라는 서연, 함께 집을 완성해가는 동안 어쩌면 사랑이었을지 모를 그때의 기억이 되살아나 새로운 감정을 쌓아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한가인과 엄태웅이 주연으로 나섰다. ⓒ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건축학개론>은 건축가 승민 앞에 15년 만에 나타나 집을 지어달라는 서연, 함께 집을 완성해가는 동안 어쩌면 사랑이었을지 모를 그때의 기억이 되살아나 새로운 감정을 쌓아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한가인과 엄태웅이 주연으로 나섰다.

"<불신지옥>을 만든 이용주 감독의 신작이다. 연출력에 있어서 호평을 이끌어 냈던 이 감독의 차기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 말이 필요 없는 명필름에서 제작을 맡아 그 완성도에 있어서도 기대를 하고 있다. 

집이 매개체가 돼 사랑이야기가 펼쳐지는 만큼 집에 공을 많이 들였다. 제주도 바다가 앞에 집을 실제 지었다. 풍경 등에 있어서 너무 아름답다. 배우들의 연기와 아름다운 화면, 자연경관이 잘 어우러져 깊은 감성을 전할 수 있는 사랑이야기가 될 것 같다." 

제2의 쉬리를 꿈꾼다...곽경택 감독 <적>

 곽경택 감독.

영화<통증><친구> 등 연출.

▲ 곽경택 감독 영화 <적>은 북파 공작원 출신 남자가 북한군이 점령한 부산 주경기장에 침투하면서 벌어지는 블록버스터물이다. 곽경택 감독 연출을 맡았으며 남자 주연으로 주진모가 물망에 올랐다. ⓒ 민원기


영화 <적>은 북파 공작원 출신 남자가 북한군이 점령한 부산 주경기장에 침투하면서 벌어지는 블록버스터물이다. 곽경택 감독 연출을 맡았으며 남자 주연으로 주진모가 물망에 올라 있다. 100억대 제작비가 투입된다.

"올해 대작 중에 하나다. 남과 북의 공작원들의 액션을 다루고 있다. <쉬리>와 같은 분위기로, 투톱 남자 주연인 영화다. 곽경택 감독님이 연출을 맡았는데, <친구>로 남자들의 액션이나 스케일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잘 끌어가시는 분이지만 <통증>에서도 봤겠지만 심리적인 디테일도 잘 연출하는 분이다. 블록버스터의 면모뿐만 아니라 남북한 공작원의 이야기를 다루면서 그 내러티브와 감성도 잘 담아내실 거라고 믿고 있다."

임성규 과장 임성규 과장은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저희의 장점은 극장이랑 엔터가 한 지붕 아래 있어서 추진력과 도전적인 정신을 갖고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안정과 공격을 동시에 가져가려고 하고 있다. 대중들이 좋아할만한 다양한 영화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 임성규 과장 임성규 과장은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저희의 장점은 극장이랑 엔터가 한 지붕 아래 있어서 추진력과 도전적인 정신을 갖고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안정과 공격을 동시에 가져가려고 하고 있다. 대중들이 좋아할만한 다양한 영화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 조경이


후궁 파파 건축학개론 아부의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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