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삼총사3D>의 로건 레먼이 부산 관객을 직접 찾았다. 8일 오후 12시 30분 해운대 CGV 센텀시티에서 영화 상영과 함께 주연 배우 로건 레먼이 무대인사외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8일 오후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 스타리움관에서 3D영화<삼총사>의 시사회가 열렸다. 주연배우인 로건 레먼이 관객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8일 오후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 스타리움관에서 3D영화<삼총사>의 시사회가 열렸다. 주연배우인 로건 레먼이 관객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 민원기

로건 레먼은 이번 영화에서 주인공인 달타냥 역을 맡았다. "안녕하세요"라며 미소와 함께 서투르게나마 인사를 건네자 상영관 곳곳에서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로건 레먼은 2000년 영화 <패트리어트: 늪 속의 여우>로 데뷔한 이후 2004년 2005년과 2007년에 '영아티스트 어워즈' TV와 영화 부문에서 줄곧 최우수 아역상을 받아오며 주목받는 신예로 떠오르고 있다.

 

7일 한국에 도착해 다소 피곤한 모습임에도 내내 미소를 잃지 않던 로건 레먼은 "한국에 직접 와서 관객들을 만나서 반갑다"면서 "이곳에서 계속 좋은 경험을 하고 있는데 관객 분들도 영화를 재미있게 보다 가기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영화 <삼총사 3D>의 전체 제작기간은 총 8개월 남짓으로 알려졌다. 이중 배우들이 실제 연기하고 작업한 시간은 4개월이다.

 

 8일 오후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 스타리움관에서 열린 3D 영화<삼총사>의 시사회에 참석한 관객들이 주연배우 로건 레먼이 입장하자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 하고 있다.

8일 오후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 스타리움관에서 열린 3D 영화<삼총사>의 시사회에 참석한 관객들이 주연배우 로건 레먼이 입장하자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 하고 있다. ⓒ 민원기

로건 레먼은 "영화 속 액션을 위해 촬영 전 4개월 동안 사전 준비와 액션 연습을 해왔다"고 알려왔다. 또한 그는 "기술적인 측면에 신경을 쓰면서 최대한 대역을 줄이려고 했고 그 부분을 즐기면서 관람하길 바란다"며 관객들을 향해 관람 포인트를 짚어 주기도 했다.

 

<삼총사 3D>는 로건 레먼과 함께 <반지의 제왕>시리즈로 널리 알려졌던 올랜도 블룸(버킹엄 공작 역)과 <레지던트 이블>의 밀라 요보비치(스파이 밀라디 역)가 주연으로 함께 등장한다. 전설의 삼총사와 달타냥의 활약을 그린 영화 <삼총사 3D>의 공식 개봉일은 오는 10월 12일이다. 

 

 8일 오후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 스타리움관에서 3D영화<삼총사>의 시사회가 열렸다. 관객들이 3D 안경을 착용한채 영화를 관람하고 있다.

8일 오후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 스타리움관에서 3D영화<삼총사>의 시사회가 열렸다. 관객들이 3D 안경을 착용한채 영화를 관람하고 있다. ⓒ 민원기

2011.10.08 15:58 ⓒ 2011 OhmyNews
로건 레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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