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이 한효주와 함께 출연한 광고 속 한 장면

이제훈이 한효주와 함께 출연한 광고 속 한 장면 ⓒ 사람엔터테인먼트


<고지전>을 통해 '충무로 기대주'로 떠오른 이제훈이 광고계까지 접수했다.

이제훈은 '동이' 한효주와 함께 찍은 삼성 카메라 광고가 광고계와 팬들로부터 잔잔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이제훈이 한효주와 연인으로 등장한 광고 '사랑을 보다'는 국내최초로 인터무비 형식을 표방했다. 지상파 광고로는 이례적으로 지난 13일 2분 30초 분량의 전체 버전이 전파를 타기도 했다.

새롭게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의 설렘을 풋풋하게 그린 이 광고는 한효주는 물론 소년과 남성의 경계를 오가는 이제훈의 매력을 잘 살렸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아울러 TV 광고는 물론 CGV 전관 등 전국 멀티플렉스와 인터넷, 모바일 상영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블록버스터 <고지전>과 1만을 돌파한 독립영화 화제작 <파수꾼>으로 단숨에 '충무로의 내일'로 꼽히고 있는 이제훈은 현재 차기작 선정에 고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제훈의 소속사측 한 관계자는 "이제훈이 <고지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현재는 차기작을 고르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며 "시나리오가 많이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다. 영화든 드라마든 좋은 작품을 선택하게 될 것"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제훈 한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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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작업 의뢰 woodyh@hanmail.net, 전 무비스트, FLIM2.0, Korean Cinema Today, 오마이뉴스 등 취재기자, 영화 대중문화 칼럼니스트, 시나리오 작가, 각본, '4.3과 친구들 영화제'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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