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신부 못지않게 예쁜 들러리가 된다. 이효리는 오는 26일 절친의 결혼식에 들러리로 참석해 아낌없는 축하를 보낼 예정이다.

가수 이효리가 신부 못지않게 예쁜 들러리가 된다. 이효리는 오는 26일 절친의 결혼식에 들러리로 참석해 아낌없는 축하를 보낼 예정이다. ⓒ B2M엔터테인먼트

가수 이효리(33)가 친구의 결혼식에 들러리로 선다.

이효리의 한 측근은 최근 <오마이뉴스>에 "이효리가 평소 절친한 사이인 친구의 결혼식에 들러리로 서게 됐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지난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우린 노처녀 들러리'라는 제목과 함께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찍은 사진을 올린 바 있다. 당시 누리꾼들은 이효리에게 "시집가도 되겠다" "들러리가 너무 예쁜 것 아니냐"는 등의 반응을 보냈다.

이에 대해 소속사 B2M엔터테인먼트 길종화 대표는 24일 <오마이뉴스>와의 통화에서 "이번 주 금요일(26일) 이효리가 절친의 결혼식 들러리로 서는 것이 맞다"며 "개인적인 친분으로 (들러리로) 서게 됐다"고 전했다.

이효리의 일상만큼이나 그녀의 새 앨범 계획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길종화 대표는 "아직 정해진 것이 아무것도 없다"며 "모든 것은 이효리가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효리는 유기견 구호와 해외 봉사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발룬테이너'(발룬티어 volunteer와 엔터테이너 entertainer의 합성어로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연예인을 지칭하는 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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