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대구시 달성군 지능형자동차부품 시험장에서 '튜닝카 레이싱대회'가 열린다.

오는 13일 대구시 달성군 지능형자동차부품 시험장에서 '튜닝카 레이싱대회'가 열린다. ⓒ 대구시 제공

 
모터 스포츠의 꽃이라 불리는 '튜닝카 레이싱' 대회가 오는 13일 대구시 달성군 지능형자동차부품 시험장에서 열린다.
 
튜닝카 레이싱 대회는 해외에서는 드레그 레이싱(Drag Racing)이란 이름으로 알려져 있으며 각종 영화에서 흔히 등장하는 인기 모터 스포츠 중 하나이다.
 
드레그 레이싱은 육상 100m 종목과 비슷하게 자동차가 직선 400m를 경주해 순위를 정하는 게임이다.
 
드레그 레이싱은 경기 규칙이 단순하고 쉽게 이해가 가능해 전문 선수들 뿐 아니라 튜닝 자동차를 소유한 일반인들의 참가도 증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400m 주행기록이 가장 빠른 자동차가 우승하는 베스트랩(Best lap) 방식 3개 종목과 정해진 시간에 가장 가깝게 들어온 차가 우승하는 타겟 트라이얼(Target trial) 방식 3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슈퍼카·튜닝카·클레식카 전시, 튜닝부품 전시, 에어 범퍼카를 직접 조작하는 레이싱 체험, 가상 체험(VR)기기를 착용한 레이싱 체험, 내구·침수·진동 시험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수로 체험, 유아 및 어린이를 위한 공간도 마련된다.
 
튜닝카 레이싱 대회 관람은 무료이며 시민들의 행사장 접근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달성 화성파크드림' 앞에서 시내버스 승강장과 외부 임시주차장 및 행사장을 왕복 운행하는 무료 전용버스를 운행한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대구 튜닝카 레이싱 대회를 통해 모터 스포츠 저변 확대는 물론 건전한 튜닝 문화 확산으로 이어져 튜닝사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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