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녀의 노래를 듣고 느꼈던 감동을 나누고 싶어서 이 글을 쓴다. 그녀의 이름은 이미 우이(lmee ooi)고 말레이시아의 불자 가수이다. 그 노래 제목은 자비송 : the chant of metta이고 우리나라에 음반으로 소개되었다. 인터넷이 아니었다면 그녀의 노래를 들을 수 없었을 것이다. 그녀의 음악은 불교의 색체를 띠지만 그 깊은 울림과 메아리는 종교성 그 자체의 본질에 가깝다. 젊은 날에 만난 그녀의 노래는 아름다움과 치유, 그리고 이 지상을 살아가는 동반자의 느낌이었다. 그리고 세월이 흐르고 흘러 지금의 나이에 그녀의 노래를 듣고 나는 눈물을 흘려야 했다. 그녀의 노래를 들으며 살았던 지난 날의 젊은 영혼이 다시 내 안에서 되살아났기 때문이다. 나는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 한 곡의 노래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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