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육상경기 참가 선수단 환영연 대구국제육상경기 참가 선수단에 대한 환영연 광경

▲ 대구국제육상경기 참가 선수단 환영연 대구국제육상경기 참가 선수단에 대한 환영연 광경 ⓒ 김용한


▲ 부채춤 광경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 선수 환영연에서 부채춤을 추고 있는 모습 ⓒ 김용한


▲ 축하 공연광경 축하 공연으로 북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 김용한


육상 스타들의 축제이자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로 가는 길목에서 치러지는 2007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 참가 선수들에 대한 환영연이 2일 호텔 인터불고 2층 컨벤션홀에서 각국의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구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으로부터 그랑프리대회로 격상하여 착실하게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유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선수단 환영연이 열린 호텔 인터불고에는 중국, 러시아, 일본 등 25개국 200여명(선수 139명, 임원 59명)이 참가해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육상의 우승 강자를 가리게 된다.

방명록에 사인하는 광경 대구국제육상경기에 참가한 외국 선수들이 방명록에 사인을 하고 있다.

▲ 방명록에 사인하는 광경 대구국제육상경기에 참가한 외국 선수들이 방명록에 사인을 하고 있다. ⓒ 김용한


환영연은 북 공연, 부채춤, 가야금 공연 등으로 이뤄졌으며 선수단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것으로 행사는 마무리되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1년을 한국 육상발전의 계기와 스포츠 발전의 계기가 되도록 육상 선수들이 그 여건을 조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IAAF 집행이사인 일레나 세자윈스카(폴란드)씨는 “2011년을 준비하는 대구의 모습에 놀라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육상의 붐을 형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스타 선수를 발굴해 내는 것이 가장 급선무일 것이다”고 말했다.

‘육상의 별’들이라고 불리는 류시앙(중국, 110허들), 레베데바(러시아,멀리뛰기), 이신바예바(장대높이뛰기, 러시아), 로린 윌리암스(미국, 100m) 등이 참가해 명실상부한 국제대회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러시아에 미녀 이신바예바와 레베대바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한 러시아의 이신바예바와 레베대바의 모습.

▲ 러시아에 미녀 이신바예바와 레베대바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한 러시아의 이신바예바와 레베대바의 모습. ⓒ 김용한


내일 일정을 살피고 있는 선수들 3일에 펼쳐질 경기일정을 살펴보고 있는 선수들의 모습

▲ 내일 일정을 살피고 있는 선수들 3일에 펼쳐질 경기일정을 살펴보고 있는 선수들의 모습 ⓒ 김용한


반면 2007세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3관왕(100m, 200m, 400mR)당초 참가 예정이던 타이슨 가이는 대회 2일경 불참을 통보해와 선수초청 관리에 비상이 걸리기도 했다.

또한 6만 여석에 이르는 월드컵경기장에 객석을 어떻게 채울 것인가에 대한 해결에서는 결국 학생동원(?)이라는 초강수를 써야만 했다.

선수들이 묵고 있는 호텔 숙소에는 대구관광정보센터(www.daegutour.or.kr)에서 나와 대구관광에 대한 안내를 해주는 진풍경도 보였다.

환영연을 마친 선수들은 로비에 마련된 내일 경기 일정 등을 살펴보면서 휴식을 취했고 일부 늦게 호텔에 도착한 선수들은 속속 숙소에 도착하는 표정도 보였다.

육상 관계자들은 이번 행사에는 연예인들이 대거 참가해 10대 팬들이 4만여 석을 메울 것이라는 확신을 내비치기까지 했다.

대구관광정보센터 홍보 풍경 대구관광정보센터 직원들이 나와 대구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 대구관광정보센터 홍보 풍경 대구관광정보센터 직원들이 나와 대구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 김용한


2007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는 3일(수)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육상경기 및 시상식이 펼쳐지며 이후에는 연예인 초청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가수 비는 당일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홍보대사로 임명을 받을 예정이며 오는 27일에는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콘서트를 열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구육상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 육상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모든 사람이 기자가 될 수 있다"는 말에 용기를 얻고 글을 쓰고 있습니다. 우리가 바로 이곳의 권력이며 주인입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