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서 이루어지는 강연회 <말하는 대로>. 형식적인 강연장이 아닌 거리로 모셔오고 싶은 사람들을 한데 모았다.
영화 <미쓰 홍당무> <비밀은 없다>의 이경미 감독,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배구 선수이자 예능의 신흥 강자 김연경 선수, 갑작스러운 아이돌 그룹 탈퇴 이후 결혼까지 이어지는 행보를 보여준 유키스의 동호, <말하는 대로>의 정효민 PD에게 듣는 예능 피디의 모든 것, 실제로 '거리'를 찾아다니며 '거리에서' 강연을 계속 이어왔던 김진숙 민주노총 지도위원, 그리고 강단을 떠나면서도 할 말이 많아보였던 마광수 교수. 물론 이들 외에도 <말하는 대로>에서 보고 싶은 사람은 정말 많다. 당신이라면 어떤 사람을 꼽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