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원도심에 활성화 첫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주민과 소통 통한 콘텐츠 개발 강조

등록 2024.03.28 17:36수정 2024.03.2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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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시는 여주역세권 개발 등 대내외 여건변화에 따라 영향을 받는 원도심을 진단하고 원도심의 핵심 기능 쇠퇴에 따른 대응을 위해 ‘여주시 원도심 활성화방안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 여주시

 
경기 여주시는 여주역세권 개발 등 대내외 여건변화에 따라 영향을 받는 원도심을 진단하고 원도심의 핵심 기능 쇠퇴에 따른 대응을 위해 '여주시 원도심 활성화방안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여주시청사 이전 및 여주초교가 역세권 주변으로 이전이 예상됨에 따른 기존 지역의 유동인구가 역세권 구역으로 이동될 것으로 예측되는 인구유동 및 상권 변화 등의 분석이 원도심 재생 방향 설정을 위하여 중요하기 때문이다.

원도심 지역상권 활성화에 직접 영향이 예상되는 한글시장 및 세종시장 상인회장과 주변지역 통장,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대표, 여주시 도시재생 총괄코디네이터와 원도심의 행정을 이끌어가고 있는 중앙동장 및 여흥동장은 원도심 활성화 마스터플랜 수립용역 보고회에 참석하여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과 자문을 들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원도심 활성화 마스터플랜에 대한 조사 및 시행계획 발굴에 있어 상인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용역사에) 원도심 활성화 계획 수립을 위해 행정, 주민, 상인과의 소통을 통한 실행가능한 사업 위주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여주시만이 가질 수 있는 먹거리 개발 등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이 필요하다"며 "상권의 과감한 변화가 지역상권 활성화에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참여를 당부했다.

여주시는 이번 원도심 활성화 마스터플랜 용역 보고회를 기점으로 금년 12월말까지 용역을 통해 지역상권의 세부 기초조사를 실시하고 지역 상인과 주민의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한다.

시는 남한강을 중심으로 관광객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상인 및 주민들과 협업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하반기에는 원도심 상인과 주민을 위한 보고회를 개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방침이다.
 
#여주시 #이충우 #원도심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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