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버스중앙차로 공사 원이대로, 전면 포장 작업

29일부터 3구간으로 나눠 실시 ... "불편 사항에 대한 시민 이해 당부"

등록 2024.03.28 11:09수정 2024.03.28 11:09
0
원고료로 응원
a

김정호 창원시 신교통추진단장. ⓒ 창원시청

 
버스중앙차로(S-BRT) 설치 공사가 진행되어 도로 노면이 고르지 못해 불편하다는 원성이 높은 창원 원이대로에 전면 포장 작업이 진행된다.

창원시 신교통추진단은 원이대로 버스중앙차로 설치공사의 전체 공정률이 83%를 보이는 가운데 전면 포장 공사를 29일부터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29일 1공구를 시작으로 2공구와 3공구는 4월 5일부터 시행된다. 각 공구별 작업 일수는 열흘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

창원시는 "포장 공사는 교통 혼잡 발생 등 시민 불편과 직결되고 개통 시 버스중앙차로제로 인해 변경되는 차선 운영체계에 운전자가 혼란과 안전사고 없이 통행해야 하는 만큼 공사 기간 단축과 품질확보를 철저히 해 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또 창원시는 "포장 강도와 평탄성 등 품질확보를 위해 감리단 검측과 병행하여 품질관리단이 현장에 상주해 직접 점검하고, 숙련된 모범운전자를 현장에 상시 배치해 교통안내와 안전관리도 철저히 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김정호 신교통추진단장은 "이번 포장 공사를 통해 쾌적한 도로 환경이 제공되면 원이대로 S-BRT에 대한 시민 만족도 또한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공사로 인해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마무리 공정인 만큼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창원시 #버스중앙차로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단독] 대통령 온다고 축구장 면적 절반 시멘트 포장, 1시간 쓰고 철거
  2. 2 '김건희·윤석열 스트레스로 죽을 지경' 스님들의 경고
  3. 3 제대로 수사하면 대통령직 위험... 채 상병 사건 10가지 의문
  4. 4 5년 만에 '문제 국가'로 강등된 한국... 성명서가 부끄럽다
  5. 5 미국 보고서에 담긴 한국... 이 중요한 내용 왜 외면했나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