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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컬푸드 매장을 운영하며 곰두리봉사회에서 장애인들에 대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온 김필수 대표가 지난 20일 열린 장애인의날 기념식에서 대구시장상을 수상했다. ⓒ 조정훈
로컬푸드 판매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김필수(30) '필수장터' 대표가 제43회 장애인의 날 행사에서 대구시장상을 수상했다.
김 대표는 지난 20일 대구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장애인의 날 행사에서 곰두리봉사회 봉사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홍준표 대구시장으로부터 시장상을 받았다.
대구시는 김 대표가 반야월 등 7곳에서 로컬푸드를 운영하며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벌여온 것이 이번 시장상을 수상한 이유였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2년 전 장애인에 대한 처우개선과 장야 불우이웃을 돕고 싶다는 생각에 곰두리봉사회에 가입해 지금까지 어려운 이웃과 장애인을 돕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수상 소감을 통해 "장애인을 위한 농산물, 음식 등 급식 지원을 이어왔고 곰두리봉사회 활동으 통해 장애인 단체에 야채, 과일, 수산물 등을 지원해왔다"며 "큰 상을 받아 어깨가 더 무겁지만 앞으로도 사회에 대한 봉사를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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