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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청사 1층에 문을 연 코로나19 검사센터에서 관광객들이 검사 접수를 하고 있다. 공항 내 센터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검사는 예약 없이 센터에서 방문 접수할 수 있으며, 예약을 희망할 경우 김포공항 홈페이지 예약 웹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7일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청사 1층에 문을 연 코로나19 검사센터에서 관광객들이 검사 접수를 하고 있다. 공항 내 센터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검사는 예약 없이 센터에서 방문 접수할 수 있으며, 예약을 희망할 경우 김포공항 홈페이지 예약 웹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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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일요일인 11일 신규 확진자 수가 2만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 8214명 늘어 누적 2400만 4887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일요일 기준으로 7월 10일(2만383명) 이후 9주 만에 최저치다.

1주 전인 지난 4일(7만 2127명)보다 4만 3913명, 2주 전인 지난 8월 28일(8만 5233명)보다 5만 7019명 적다.

추석 당일인 전날(4만 2724명)보다는 1만 4510명 줄어든 수치다.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1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3만 7530명→9만 9822명→8만 5529명→7만 2646명→6만 9410명→4만 2724명→2만 8214명으로, 일평균 6만 2267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228명으로 전날(237명)보다 9명 줄었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2만 7986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7069명, 서울 4807명, 경남 1818명, 인천 1676명, 경북 1628명, 대구 1330명, 충남 1269명, 전북 1263명, 부산 1187명, 충북 1117명, 전남 1108명, 대전 1003명, 강원 975명, 광주 869명, 울산 453명, 제주 323명, 세종 288명, 검역 31명이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으로부터 시차를 두고 영향을 받는 위중증·사망자 수는 아직 높은 수준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532명으로 전날(525명)보다 7명 늘었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47명으로 직전일(48명)보다 1명 줄었다.

사망자는 80세 이상이 34명(72.3%), 70대 9명, 60대 2명, 50대 2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 7476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병상 가동률은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위중증 병상 32.6%(1천846개 중 602개 사용), 준중증 40.5%, 중등증 28.7%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38만 2255명으로, 전날(40만6509명)보다 2만4254명 감소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태그:#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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