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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국방부장관이 25일 오후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과 전화통화를 했다.
 이종섭 국방부장관이 25일 오후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과 전화통화를 했다.
ⓒ 국방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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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25일 낮(워싱턴 시각 24일 밤)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과 전화통화를 하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양국의 평가와 대응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양 장관은 이날 북한이 탄도미사일은 연이어 발사한 것은 유엔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것으로서,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를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이라고 강력히 규탄했다.

또 양 장관은 북한의 지속된 도발에 대해 한미 연합방위태세와 미국의 확장억제를 보다 강화해 나갈 것과 앞으로 북한이 어떠한 도발을 하더라도 강력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이 장관은 현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북한의 추가적인 도발에 대비한 미국 전략자산 전개와 한미 고위급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조기 개최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앞서 원인철 합참의장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직후 폴 러캐머라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과 화상회의를 열어 상황을 공유하고, 연합방위태세를 더욱 굳건히 할 것을 재확인했다.

태그:#이종섭, #로이드 오스틴, #EDS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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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도균 기자입니다. 어둠을 지키는 전선의 초병처럼, 저도 두 눈 부릅뜨고 권력을 감시하는 충실한 'Watchdog'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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