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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9일 낮 12시 7분경 부산 다대포 고래섬 인근 해상에서 낚싯배 2.99톤 A호와 모터보트 2.4톤 B호가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10월 9일 낮 12시 7분경 부산 다대포 고래섬 인근 해상에서 낚싯배 2.99톤 A호와 모터보트 2.4톤 B호가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 부산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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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다대포 해상에서 낚싯배와 보트가 충돌해 5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났다.

부산해양경찰서는 10월 9일 낮 12시 7분경 부산 다대포 고래섬 인근 해상에서 낚싯배 2.99톤 A호와 모터보트 2.4톤 B호가 충돌하는 사고로 인해 5명이 부상당해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 A호에는 7명, B호에는 5명이 타고 있었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분경 A호는 낚시객 6명(선장 1명 제외)을 태우고 출항하여 남형제도 방향으로 항해 중 고래섬 인근에 앵카를 놓고 낚시 중이던 B호를 발견하지 못하고 좌현 측을 충돌하게 된 것이다.

돌로 인해 B호 승객 5명 중 남성 오아무개(46, 양산)씨와 김아무개(40, 양산)씨가 바다로 튕겨져 나갔다가 곧바로 A호에서 구조되었다. 이 사고로 오씨는 두부 출혈, 김씨와 박아무개(48, 양산), 여성 안아무개(47, 양산), 여성 박아무개(13, 양산)씨는 허리와 다리 등의 통증 호소하였다.

A호 선장은 오씨 등 5명을 A호로 옮겨 태운 뒤 해경의 연안구조정의 안전호송을 받으며 다대항으로 이동, 육상에 대기 중인 119 구급차랑을 이용하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부산해경은 A호 선장을 상대로 음주측정을 실시하였으나 이상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선장, 승객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10월 9일 낮 12시 7분경 부산 다대포 고래섬 인근 해상에서 낚싯배 2.99톤 A호와 모터보트 2.4톤 B호가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10월 9일 낮 12시 7분경 부산 다대포 고래섬 인근 해상에서 낚싯배 2.99톤 A호와 모터보트 2.4톤 B호가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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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부산해양경찰서, #다대포, #고래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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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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