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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교 창시자 문선명 총재의 시신이 안치된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천정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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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김도윤 권숙희 기자) 22일 오후 3시 55분께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송산리 청심빌리지에서 통일교 신도 A(53·여)씨 등 일본인 여성 2명과 남성 1명이 몸에 시너를 뿌리고 분신했다.
이들은 몸에 2∼3도 화상을 입었으며 이 가운데 남성 1명과 여성 1명은 중태다. 목격자들은 "여성 1명이 시너를 두 명과 자신의 몸에 뿌린 뒤 분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오는 23일은 음력으로 통일교 문선명 총재 별세 1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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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2년 9월 15일 오전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열린 통일교 창시자 문선명 총재 장례식에서 신도들이 '억만세 삼창'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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