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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광복절 연휴 첫날인 14일 오전 예고대로 서울 도심에서 보수단체의 '1인 걷기운동 행사'가 시작됐지만, 경찰의 원천 봉쇄에 가로막혔다.

국민혁명당 관계자는 "경찰이 서울역 인근부터 안전펜스와 검문소 등으로 차단해 광화문 진입을 못 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1인 걷기 운동'은 불법집회에 해당하는 '변형된 1인 시위'에 가깝다며 엄정 대응하겠다고 경고한 상태다.

ⓒ연합뉴스2021.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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