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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삭

제9호 태풍 '마이삭' 북상 소식이 전해진 2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해운·월영동 일대 주민과 상인들이 모래주머니를 쌓는 등 태풍 대비에 아침부터 분주하다. 마산항 서항지구에 속한 이곳은 저지대면서 마산만에 접한 매립지인 까닭에 빗물이 빠지지 못하고 바닷물이 역류해 큰비가 내리거나 태풍이 올 때마다 침수피해가 발행하는 지역이다.

ⓒ연합뉴스202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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