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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순 (whynotjs)

싸가지없조의 세상보기 그림

우리조원 중 한명인 지향이가 자기 노트에 그린 그림. 우리조의 이름, 사람들 얼굴, 저녁 휴식시간 우리들을 즐겁해해주던 화투장, 매일 잘 싸던 똥, 목포신항에 와 있을 세월호, 길을 걸으며 보았던 물새 등을 그렸다.

ⓒ이진순2017.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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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 겨울밭, 붉은 동백의 아우성, 눈쌓인 백록담, 바위에 부서지는 파도소리와 포말을 경이롭게 바라보며 제주의 겨울을 살고있다. 그리고 조금씩 사랑이 깊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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