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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자

해금과 기타 두 현의 조화가 빚어낸 선율은 정순왕후의 기쁨과 슬픔, 아픔과 행복을 보다 극적으로 연출했고, 이는 관객들 저마다의 위로로 귀결됐다.

ⓒ강동아트센터201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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