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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돗개

백구와 시베리언허스키 사이에 나온 '별이'

귓가에 노란점이 박혀 허스키 티를 낸다. 그래도 성격은 우리 백구를 빼닮았다. 작은아이가 눈 위에 눈썹을 그려주었다. 뛰노는 모습이 배꼽을 뽑는다.

ⓒ이우성2010.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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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한그루 심는 마음으로 세상을 산다면 얼마나 큰 축복일까요? 세월이 지날수록 자신의 품을 넓혀 넓게 드리워진 그늘로 세상을 안을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낌없이 자신을 다 드러내 보여주는 나무의 철학을 닮고 싶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세상을 산다면 또 세상은 얼마나 따뜻해 질까요? 그렇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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