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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TV] MB 4대강 베낀 ‘홍준표 금호강 르네상스’
ⓒ 김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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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 도심에 남은 유일한 야생의 공간입니다. 도심의 DMZ이죠."

최근 대구시가 추진하는 '금호강 르네상스' 사업에 반기를 든 정수근 대구환경운동연합 생태보존국장의 말이다. 정 국장은 "금호강에 대형보를 세우고 수상스키 등을 즐기게 한다는 발상이 MB 4대강 사업은 연상시킨다"면서 "이 프로젝트가 완성된다면 4대강처럼 매년 녹조가 창궐하는 강으로 망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정 국장은 금호강 현장 조사를 벌이면서 수많은 멸종위기종을 찾아냈다. 수달 가족과 '멸종위기 1급'인 흰목물떼새, 얼룩새코미꾸리 등. 도심을 통과하는 강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장면이다. 과거 섬유산업이 발전했을 때 공장 폐수 등으로 망친 금호강의 생태계가 살아나는 모습을 목격했다.

오마이뉴스 10만인클럽 회원을 소개하는 오마이TV '이 사람, 10만인' 코너에서 정 국장을 전화로 인터뷰했다. 대구를 '글로벌 수변도시'로 만들겠다는 홍준표 시장의 금호강 르네상스 개발계획의 문제점 등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관련 기사 : 대구 금호강 큰 바윗돌 들었더니, 믿을 수 없는 광경이 http://omn.kr/216q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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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금호강르네상스 #금호강 #4대강
 

태그:#금호강, #금호강르네상스, #홍준표, #4대강, #녹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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