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울지역본부 조합원과 너머서울, 1만원교통패스연대 회원들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전력 서울본부 앞에서 공공요금 인상 철회와 사회보험 강화 등을 요구하며 용산 대통령실로 거리행진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이들은 "2023년 도시가스 요금은 작년에 비해 36.2%, 지역 난방비는 34%, 전기요금은 29.5%가 올랐고, 지하철 요금과 건강보험료도 인상될 수 있다"며 "정부 정책의 실패와 정부의 재정지원 부족이 공공요금의 폭탄의 주범이다. 서민 고통 외면 말고 국가 책임 강화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