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톤 숄츠 독일 기자가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내 한 카페에서 <오마이뉴스>와 만나 언론개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안톤 숄츠 기자는 “기자들도 옛날부터 해왔던 제도를 벗어나 좋은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라며 “특히 중립성과 독립성이 제일 중요하다. 당연히 재벌이나 정치인과 옆방에 있으면 너무 친한 사이가 돼버린다. 어느 정도 중립성이 없어질 수밖에 없다. 이런 이유 때문에 사람들은 더 이상 기자들을 믿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유성호 | 2019.11.14 2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