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만난 이도훈 “북미대화 재개 논의”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스티브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북미협상 조기 재개 방안을 논의했다.

이도훈 본부장은 "비건 대표와 아주 생산적이고 좋은 대화를 가졌다"며 "지금은 6월30일 판문점에서 북미정상이 합의한 바 있는 실무협상 재개를 위해 노력하는 중요한 시점이다”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그래서 이번 비건 방한은 아주 중요한 시기에 시의적절하게 이뤄졌다"며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하면 대화를 신속히 대화를 재개해 실질적인 진전을 이룰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 했다"고 말했다.

ⓒ유성호 | 2019.08.21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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