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한경협, 기관명 바꾼 뒤 첫 정기총회

등록24.02.16 15:07 수정 24.02.16 15:07 유성호(hoyah35)

[오마이포토] 한경협, 기관명 바꾼 뒤 첫 정기총회 ⓒ 유성호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류진 회장과 이웅열 코오롱 그룹 명예회장, 우오현 SM그룹 회장, 이희범 부영 그룹 회장 등 회원기업 대표들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제63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 환경을 타개하기 위한 2024년 중점사업을 논의했다.

이날 류진 회장은 개회사에서 "올해 국내외 경제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들이 많지만, 이런 때일수록 한국경제를 이끌어 나가는 우리 기업인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한경협도 경제‧산업정책의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며 우리 경제의 구조개혁과 대한민국의 도약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회원사와 긴밀하게 소통하는 것은 물론, 회원사의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회원 서비스 기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는 지난해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에서 한국경제인협회로 기관명을 바꾼 뒤 처음으로 열렸다.
 

한국경제인협회 류진 회장(오른쪽부터)과 이웅열 코오롱 그룹 명예회장, 우오현 SM그룹 회장, 이희범 부영 그룹 회장 등 회원기업 대표들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제63회 정기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 유성호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제63회 정기총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며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 유성호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제63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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