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9.08 06:19최종 업데이트 23.09.08 07:36
 

ⓒ 박순찬


조선일보와 ABC협회의 부수조작 사건에 대해 경찰이 증거부족으로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

이에 대해 민주언론시민연합은 "비닐 포장을 뜯지도 않은 채 전 세계로 헐값에 폐지가 되어 수출되는 '계란판 신문'의 출처가 어디인지, 이렇게 조작된 신문 부수를 근거로 정부 광고비를 산출하고 각종 보조금을 타온 언론사 부조리를 바로잡을 기회를 또다시 놓쳤다"고 논평했다.

정부를 비판하는 미디어들이 권력의 칼날 밑에 놓여 있는 상황에서 부수를 조작해 기업광고비와 세금을 빼가는 신문사는 반공의 합창을 정권과 함께 즐겁게 부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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