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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퇴임식.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퇴임식.
ⓒ 한국토지주택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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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퇴임하면서 "국민 공기업으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김현준 사장은 16일 오후 경남진주혁신도시에 있는 본사 강당에서 퇴임식을 가졌다. 김 사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임직원들의 토지 투기 의혹이 불거진 뒤인 2021년 4월 사장에 취임했다.

김현준 사장은 퇴임식에서 "LH가 절체절명의 위기를 겪고 있던 시기에 취임해 지금까지 막중한 책임감으로 오직 개혁과 혁신만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고 했다.

그는 "앞으로 LH가 현재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국민의 더 나은 삶', '우리 사회의 더 나은 내일'을 선도하는 국민 공기업으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취임 직후 김현준 사장은 부동산 투기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를 정립하고 LH를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으로 혁신하기 위해 강도 높은 조치를 취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동안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전 직원 재산등록', '부동산 취득제한 및 거래조사', '준법감시관제 도입', '전관특혜 차단' 등 부정부패 재발 방지 시스템을 만들었고, 외부위원 중심의 'LH 혁신위원회'를 신설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해 5조 6000억 원의 영업이익을 내 공공기관 최고 실적을 달성했으며, 부채 규모도 축소해 재무건전성을 더욱 높였다고 밝혔다. 2021년 부채비율은 221%로, 2020년 대비 13%p 줄었다.

김현준 사장은 1991년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조사국장, 서울지방국세청장, 국세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한 정통 관료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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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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