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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우 진보당대전시당 위원장.
 정현우 진보당대전시당 위원장.
ⓒ 진보당대전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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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대전시당 위원장에 정현우(47) 현 시당위원장이 다시 선출됐다.

진보당대전시당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시당위원장 후보인 정현우 후보를 대상으로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전체 투표자 중 93.76%의 찬성표를 얻어 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25일 밝혔다.

정 위원장은 목원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민주노동당 대전시당 사무처장, 통합진보당 대전시당 사무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진보당 대전시당 위원장을 맡고 있다.

정 위원장은 시당위원장으로 선출된 소감을 통해 "지방선거에서의 성과를 발판으로 기득권 양당 정치체제, 불평등 경제체제를 극복하려는 당원들의 뜨거운 열망을 확인했다"며 "2024년 총선에서 제3당으로 도약해 불평등과 양극화를 타파하는 노동 중심의 세력교체를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윤석열 대통령은 자본에게는 법인세 감면 등 무한 혜택을, 노동자에게는 경제위기의 고통을 일방적으로 전가하려는 노골적인 약탈 정치를 보이고 있다"며 "제2의 노동자정치세력화와 선명야당‧대안정당의 면모를 강화해 윤석열 정부의 약탈 정치를 저지하고, 노동자와 서민의 삶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대전광역시 고용보험료 지원 조례 제정이 이어 두 번째로 추진 중인 콜센터노동자지원조례를 반드시 성사시키겠다"며 "비정규직 노동자의 권익실현을 위한 대안 정치세력이 되겠다"고 구체적인 활동 방향도 제시했다. 그러면서 "지난 7월 20일 단 하루 사이에 대전에서 두 건의 산재사망사고가 발생했다"며 "진보당 대전시당은 노동자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진보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새롭게 출범한 이장우 대전시정에 대해서도 적극 의견을 제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이 시장이 최근 전면 수정한 보문산 전망대 사업을 지적하며 "치적만 남기려는 마구잡이식 개발 사업에 제동을 걸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전임 시장이 시민사회와 합의한 내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잘 이행하기는커녕 전임 시장 흔적 지우기에만 몰두하는 것이 안타깝다"며 "도리어 150m 고층타워를 짓겠다는 것은 환경도 파괴하고, 시민과의 약속도 저버리는 행위"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한편, 진보당 대전시당은 정 위원장과 함께 권의경 부위원장, 이은영 부위원장, 김선재 부위원장을 차기 대전시당 지도부로 선출했다. 이들의 임기는 8월 1일부터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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