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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공원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2017년부터 운영됐으나 코로나 등으로 활성화하지 못하다가 3년 만인 올해 5월부터 시민 누구나 참여하는 힐링프로그램으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한국산림치유포럼(2021년)은 산림치유를 숲속에 존재하는 경관, 색상, 소리, 기후, 지형, 식물 등 다양한 산림환경요소들을 활용하여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회복시켜주는 웰빙 활동으로 정의하고 있다.
 
인천대공원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2017년부터 운영됐으나 코로나 등으로 활성화하지 못하다가 3년만인 올해 5월부터 시민 누구나 참여하는 힐링프로그램으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사진은 인천대공원 산림치유숲 모습.
 인천대공원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2017년부터 운영됐으나 코로나 등으로 활성화하지 못하다가 3년만인 올해 5월부터 시민 누구나 참여하는 힐링프로그램으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사진은 인천대공원 산림치유숲 모습.
ⓒ 최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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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공원 치유의 숲과 산림치유센터

인천대공원은 소나무, 잣나무, 전나무, 편백 나무숲 등 12ha의 치유의 숲에서 참여자의 성향에 따라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치유의 숲에는 편백 바람 숲, 솔향 숲, 소리 숲, 건강 활동 숲, 햇빛 숲, 이야기 모임터 등의 프로그램 공간이 조성되어 있으며, 지정된 숲의 공간에서 숲속 명상, 소리 명상, 단전호흡 명상, 풍욕, 건강 기체조, 아로마요법 등 다양한 활동프로그램이 이뤄진다.
 
인천대공원 산림치유센터는 직장인, 노인, 일반성인, 갱년기여성, 가족단위 등으로 참여할 수 있다. 사진은 참여자들이 치유의숲을 거닐고 있는 모습.
 인천대공원 산림치유센터는 직장인, 노인, 일반성인, 갱년기여성, 가족단위 등으로 참여할 수 있다. 사진은 참여자들이 치유의숲을 거닐고 있는 모습.
ⓒ 최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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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대상은 직장인, 노인, 일반성인, 갱년기 여성, 가족 단위 등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인천대공원 산림치유센터에 상주하고 있는 3명의 국가공인 전문산림치유지도사들이 10~20명 참여 단위로 그룹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을 하고 있다.

지정된 치유의 숲 공간에서 활동하는 내용

소나무 숲속에 마련된 솔향 숲에는 성인 40여 명이 동시에 참여할 수 있는 여러 개의 목재 평상이 마련되어 있어 취침 명상이 가능한 공간이다. 산림치유지도사의 지도에 따라 음악이나 명상의 소리를 은은하게 들려 주어 고요하고 쾌적한 숲속에서 자연스럽게 잠을 청하게 한다. 정신적 안정을 가져와 육체적 피로를 풀어준다.
 
편백 바람 숲에서 전문산림치유지도사의 지도에 따라 심호흡(단전호흡)으로 심신을 단련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편백 바람 숲에서 전문산림치유지도사의 지도에 따라 심호흡(단전호흡)으로 심신을 단련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아이-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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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이 전문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자연에 서식하는 식물들의 이름 알기 및 맛과 향기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참가자들이 전문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자연에 서식하는 식물들의 이름 알기 및 맛과 향기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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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 나무 숲속에 자리한 편백 바람 숲에서는 맑고 쾌적한 자연의 향기가 묻어있는 선선한 바람을 몸으로 느끼며 산림치유지도사의 지도에 따라 심호흡(단전호흡)으로 심신을 안정시켜 주는 활동을 한다. 피톤치드가 풍부한 숲이다.

아늑한 숲속의 능선에 마련된 소리 숲에서는 새소리, 바람 소리, 곤충 소리, 동물 소리, 나뭇잎 소리 등 온갖 숲속의 아름다운 소리를 받아들이며 자연을 터득하는 명상으로 몸과 마음을 안정시켜 주는 활동을 하게 된다.

전나무 숲속에 마련된 이야기 모임터에서는 참여자들이 각각 가지고 있는 고민거리 등의 속마음을 허심탄회하게 오순도순 털어놓으며, 마음 속에 뭉쳐있는 응어리를 속 시원하게 풀어가는 심리적인 활동을 한다.
 
마중터에서는 전문산림치유지도사가 참여자들에게 건강 차(비트 차) 요법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마중터에서는 전문산림치유지도사가 참여자들에게 건강 차(비트 차) 요법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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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향 숲에서는 기체조 전문산림치유지도사의 지도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봉체조를 하고 있다.
 솔향 숲에서는 기체조 전문산림치유지도사의 지도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봉체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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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처음 만나는 마중터에서는 아로마요법이나 건강 차 요법 등을 통해서 건강 증진을 도모하며, 치유의 쉼터 공간에서는 건강 기체조, 풍욕 등의 육체적 리듬을 유지해주는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인천대공원 산림치유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에서 토요일까지(일요일과 월요일 휴무) 운영하고 있으며 매일 10~20명 단위로 오전 10시~낮 12시까지 진행하는 2개 그룹, 오후 2시~4시 2개 그룹으로 나눠 운영된다.

인천시에서는 현재의 산림치유센터와 별도로 40ha 대규모의 국가공인 산림치유원을 인천대공원에 조성할 계획이어서 인천시민들의 건강복지증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정신적 육체적으로 지친 피로를 말끔하게 해소하게 하는 취침 명상· 솔 향기 그윽한 소나무숲에서 전문산림치유지도사가 들려주는 은은한 명상의 소리에 자신도 모르게 잠을 청하게 됨으로써 가장 행복한 시간을 맞고있다.
 참가자들은 정신적 육체적으로 지친 피로를 말끔하게 해소하게 하는 취침 명상· 솔 향기 그윽한 소나무숲에서 전문산림치유지도사가 들려주는 은은한 명상의 소리에 자신도 모르게 잠을 청하게 됨으로써 가장 행복한 시간을 맞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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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은 인천대공원 홈페이지와 인천시 홈페이지 온라인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한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문의 032-440-5882, 032-440-5887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인천시 인터넷신문 'i-View'에도 실립니다. 글쓴이는 i-View 객원기자 (taesik2002@hanmail.net)입니다.


태그:#인천대공원, #산림치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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