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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 영향으로 북한 지역에 집중호우가 지속되는 가운데 28일 경기도 연천군 군남홍수조절댐에서 주민들이 방류되는 임진강 상류의 물을 바라보고 있다.

비무장지대(DMZ) 임진강 필승교 수위는 이날 오전 1시 30분에 '비홍수기 인명 대피' 기준인 2m를 넘어섰으며, 오전 11시에 3m로 상승했다. 행정안전부는 접경지역 수위 상승에 대한 안전관리를 관계 기관에 지시했다. 2022.6.28
 장마전선 영향으로 북한 지역에 집중호우가 지속되는 가운데 28일 경기도 연천군 군남홍수조절댐에서 주민들이 방류되는 임진강 상류의 물을 바라보고 있다. 비무장지대(DMZ) 임진강 필승교 수위는 이날 오전 1시 30분에 "비홍수기 인명 대피" 기준인 2m를 넘어섰으며, 오전 11시에 3m로 상승했다. 행정안전부는 접경지역 수위 상승에 대한 안전관리를 관계 기관에 지시했다. 202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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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28일, 북한에 황강댐 등 북측 수역 댐 방류 시 사전 통지해 줄 것을 공식 요구했다. 

통일부는 이날 오후 입장문에서 "장마철 남북 접경 지역 홍수 피해 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접경 지역 주민 생명과 재산상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기본적 조치로, 남북 합의에 따라 북측 수역 댐 방류 시 사전에 우리 측에 통지해 줄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어 "현재 남북 간 통신 연결이 불안정한 상황과 사안의 시급성 등을 감안해 우선 공개적으로 북측에 요구한다"며 "향후 통신선이 복구되는 대로 정식 통지문을 북측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통일부 "남북연락사무소 통화 발신, 북측이 응신 없어... 기술적 문제 추정"

통일부에 따르면 최근 북한 지역에 내린 집중 호우로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채널과 군 통신선 일부가 현재 불통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 아침 9시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정기통화를 위해서 수차례 통화 발신했으나 북측의 응신이 없어서 통화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북한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린 것으로 인한 통신선로 장애 등 기술적 장애로 추정한다"면서 공동연락사무소 채널 외에도 서해 군 통신선도 이날 오전 8시 통화는 정상적으로 이뤄졌지만 이후 불안정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 당국자는 이날 대북 입장문을 낸 배경으로 집중호우가 내리고 있는 북한이 댐을 방류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지난주 토요일부터 북측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고, 이번 주에도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방류를 하게 되면 피해는 우리 국민이 입게 된다"면서 "이런 시급성과 통신선 상황을 고려해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통일부는 연락채널이 정상 가동되면 관련 통지문을 북측에 직접 보낸다는 방침이다.

한편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이날 경기도 연천 군남댐 등 접경 남북 공유하천 점검에 나섰다.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린 지난해 8월 21일 서울 시내의 한 도로 위 모습.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린 지난해 8월 21일 서울 시내의 한 도로 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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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도균 기자입니다. 어둠을 지키는 전선의 초병처럼, 저도 두 눈 부릅뜨고 권력을 감시하는 충실한 'Watchdog'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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