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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대구에서 열린 민주당 대구시당 선대위 발대식에서 "대구는 사골국이 아니다"라며 홍준표 국민의힘 후보를 비판했다.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대구에서 열린 민주당 대구시당 선대위 발대식에서 "대구는 사골국이 아니다"라며 홍준표 국민의힘 후보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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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대구는 사골국이 아니다"라며 홍준표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를 맹비난했다.

박 위원장은 17일 서재헌 대구시장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민주당 대구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해 "홍 후보는 도대체 언제까지 지역주의의 길에서 대구를 우려먹고 또 우려먹을 작정이냐"며 이같이 비판했다.

그는 "어디에서도 오라는 데가 없으니 다시 대구로 왔다. 지금 대구에 필요한 것은 홍 후보가 아닌 민생을 챙길 사람, 또 정치를 바꿀 사람"이라며 서 후보를 치켜세웠다.

이어 "홍 후보는 무상급식을 없앤 사람이고 경남지사 때 진주의료원을 없앤 사람"이라며 "복지를 없애고 의료원을 없앤 사람을 뽑겠느냐 아니면 복지를 키우고 의료원을 더 만들 사람을 뽑겠느냐"고 지적했다.

박 위원장은 또 윤석열 정부를 향해 "이미 검찰독재는 시작됐다. 비서실과 정부 곳곳에 검찰 측근들을 배치하고 그 정점에 한동훈 법무부장관을 임명해 경찰, 검찰, 공수처까지 장악하려 한다"고 했다.

또 "법인카드 문제로 경기도청을 압수수색하고 서지현 검사를 쫓아낸 것이 그 신호탄"이라며 "원전을 비롯해 문재인 정부의 정책을 샅샅이 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권력이 국민으로부터 나오는 나라가 아니라 권력이 검찰에 집중되는 나라로 가고 있다"며 "통합과 협치의 민주주의가 아니라 갈등과 보복의 검찰 독재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승만 정부와 자유당의 독재에 항거해 일어난 대구 2.28학생운동을 지금 다시 시작해야 한다"며 "서재헌 후보와 함께 검찰 공화국을 막아내고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지키는 데 앞장서 달라"고 호소했다.

윤호중 "국힘, 왜 대구만 발전 멈췄는지 대답해야"
 
민주당 대구시당 선대위 출범식이 17일 오전 서재헌 대구시장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렸다.
 민주당 대구시당 선대위 출범식이 17일 오전 서재헌 대구시장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렸다.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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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방자치 부활 이후에 대구는 국민의힘이 일당 독식을 해왔다. 그 결과는 대구가 30년 넘게 낙후와 낙후를 거듭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30년 넘는 세월 동안 왜 대구만 발전이 멈췄는지 국민의힘은 대답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위원장은 "북한이 미사일 3발을 쐈는데 NSC도 열지 않고 대통령이 어떤 지시를 했는지 아무도 알 수가 없다"며 "안하무인의 국정운영, 안면몰수 공약파기로 시작부터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그동안 시민들을 우습게보고 어떻게 해도 지지를 보내주니까 그 지지에 대한 보답을 제대로 안 했다. 민주당은 씨앗을 심는 심정으로 노력을 해왔고 이제 그 결실을 거둬야 되지 않나 생각한다"며 필승을 다졌다.

서재헌 대구시장 후보는 "후보들과 당원, 시민이 한 팀이 돼서 대구에 파란을 일으키겠다"며 "반드시 승리해 중앙당을 도울 수 있는 대구시당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결의했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선대위 출범식을 시작으로 '젊은 대구'를 표방하며 재미있고 신나는 선거운동을 진행해 변화의 바람을 일으켜 수도권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민주당 대구시당 공천에서 탈락한 일부 후보와 지지자들은 '불공정 공천, 공천 파행 책임지고 김대진 시당위원장은 사퇴하라' 등의 피켓을 들고 현장에서 시위를 벌였다.
 
민주당 경선에서 탈락한 일부 후보와 지지자들이 17일 민주당 대구시당 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해 피켓을 들고 김대진 시당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민주당 경선에서 탈락한 일부 후보와 지지자들이 17일 민주당 대구시당 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해 피켓을 들고 김대진 시당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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