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진보당 이근미 구로구 가선거구(고척1,2동 개봉1동) 구의원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박동웅, 국민의힘 문헌일 구로구청장 후보들에게 재난지원금 지급을 약속하자고 공개제안 했다.
▲ 발언하는 진보당 구로구가선거구 구의원 후보  진보당 이근미 구로구 가선거구(고척1,2동 개봉1동) 구의원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박동웅, 국민의힘 문헌일 구로구청장 후보들에게 재난지원금 지급을 약속하자고 공개제안 했다.
ⓒ 진보당 구로구위원회

관련사진보기

 
진보당 이근미 구로구 가선거구(고척1,2동 개봉1동) 구의원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박동웅, 국민의힘 문헌일 구로구청장 후보에게 재난지원금 지급을 약속하자고 공개제안 했다. 

이 후보는 2020년 구로구 순세계잉여금 725억을 어디에 사용할지 구로주민에게 묻는 주민투표를 진행한 바 있다. 주민 1만3천여명이 참여한 해당 투표에서 재난지원금이 1위를 차지했으며, 이 후보는 이후 재난지원금 지급을 구로구청에 꾸준히 요구해왔다. 

이 후보는 최근 금천구와 관악구가 1인 5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 상황에서 "금천구와 관악구도 주는데 구로구는 왜 안 주냐"며 재차 구로지원금 지급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진행했으며, 주민 5천명의 서명을 받아 지난 13일 구로구청에 재난지원금 지급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사실상 6.1 지방선거에서 선출되는 구청장이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한 결정을 할 수 있는 만큼 국민의힘 문헌일 후보와 민주당 박동웅 구청장후보에게 지급 약속을 받고자 공개 제안을 한 것이다.

이 후보는 "작년은 물론이고 올해 초부터 코로나 19가 더욱 범람하면서 많은 주민들과 특히 지역상인과 요양보호사등 저임금노동자들의 삶은 매우 팍팍해졌다"면서 "영업시간 제한 등으로 장사는 안 되는데, 물가는 가파르게 올랐고, 특히 pcr 검사가 중단되면서 자가진단키트 등을 통한 검사가 의무처럼 강제되었지만, 그 비용마저 고스란히 개인의 몫이 되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행히 코로나의 확산세가 다소 진정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었지만, 2년 이상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한 주민의 어려움은 하루아침에 회복되지 않았다"며  "하루라도 빠른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올해 들어서만도 인천시, 강릉시, 밀양시, 상주시 군산시 등 전국의 많은 지자체에서 재난지원금 지급을 결정하였고, 금천구청은 쓰고 남은 돈을 주민들의 재난극복과 일상회복을 도운 만큼 구로구청도 순세계 잉여금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번 선거에 출마한 구청장 후보들은 주민 모두에게 재난지원금 지급을 약속하고, 지방선거의 결과로 주민들에게 희망과 변화가 시작됨을 천명하자"고 재차 제안했다.

태그:#진보당, #이근미, #진보당 이근미, #구로구, #재난지원금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해 힘들지만 우직하게 한 길을 걷고 싶은 청년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