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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정 정의당 대구시당위원장이 12일 대구시장 후보 등록을 마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일할 맛 나는 생태 대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민정 정의당 대구시당위원장이 12일 대구시장 후보 등록을 마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일할 맛 나는 생태 대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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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1 대구시장에 출마하는 한민정 정의당 후보가 12일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친 뒤 공약을 발표하며 "일할 맛 나는 생태 대구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한 후보는 이날 대구시당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방자치제도가 부활한 이후 30년 가까운 시간이 흐르는 동안 대구는 보수정당의 텃밭이었다"며 "그동안 지역 내 총생산은 전국 꼴찌가 되었고 많은 청년과 시민들이 고향을 떠나고 있다. 시민들이 믿음과 지지를 준 정치인들이 무엇 하나 제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견제받지 않은 정치세력은 부패하기 마련이고 부패한 정치는 발전과 변화를 불러오지 못한다"라면서 국민의힘을 비판한 후 "대구에서 태어나고 자라 지금까지 대구에서 사는 대구 토박이다. 당선될만한 곳을 찾아 선거 때만 대구를 찾는 철새 정치인과 다르다"고 홍준표 국민의힘 후보를 겨냥해 날을 세웠다.

노동당과 녹색당, 정의당, 진보당 등 4개 진보정당 단일후보로 나선 한 후보는 "대구에는 노동시장, 진보시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할 맛 나는 노동 대구 ▲기후위기 극복을 선도하는 녹색도시·생태도시 대구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돌봄 도시 대구 등 3대 과제 33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한 후보는 일할 맛 나는 노동 대구를 위해 '친환경 미래산업으로의 정의로운 전환'과 '노동정책기본계획'을 수립, 안전하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대구를 자동차 부품산업 전환 특별지역으로 지정해 내연기관차 부품 제조업체를 전기차 부품과 모듈 제조업체로 전환하겠다는 것이다.

또 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미래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인프라와 산업생태계를 구축해 '정의로운 산업전환'을 만들어내고, '정의로운 전환기금'을 통해 노동자를 위한 교육 지원, 소득 지원뿐만 아니라 사업주의 사업전환도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친환경 교통시스템을 도입하고 재생에너지를 확대해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한편 녹색교통공사를 설립해 시내버스를 전기버스로 전면 교체하겠다"고 밝혔다. 동시에 반값 대중교통 정기권을 도입해 대중교통 이용을 획기적으로 향상하고 교통약자 등을 대상으로 무상교통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한 후보는 "돌봄 지방정부 책임제를 도입해 제2대구의료원 조기건립을 포함한 공공의료를 강화하겠다. 통합적 돌봄정책 운영을 위한 '시민돌봄보장조례'를 제정, 누구나 전화 한 통화로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동과 청소년은 연간 병원비가 100만 원이 넘지 않도록 상한제를 실시하겠다"라면서 "소아암, 심장병, 난치성환아 등의 치료비도 지원해 돈 때문에 치료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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