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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 출근하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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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첫 아침 출근길의 첫 키워드는 "통합"이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35분께 용산 대통령 집무실 청사 앞에 차량을 이용해 도착했다. 차에서 내린 윤 대통령은 중앙 현관을 통해 들어와 집무실로 올라가는 승강기를 타기에 앞서 걸음을 멈추고 로비에서 미리 대기하고 있던 출입기자들을 발견하고는 "1층에들 다 입주했어요? 책상들 다 마련하고? 잘 좀 부탁한다"라고 먼저 말을 건넸다. 

곧바로 기자들의 질문이 있었다. '오늘 첫 출근하시는데, 한 말씀 부탁한다'는 질문이었다. 

"어떤 가치 지향하면서 '통합'할 것이냐, 그것부터 얘기한 것"

윤 대통령은 "어제 첫 출근하긴 했는데..."라며 "뭐, 어제(10일) 제가 취임사에 통합 얘기가 빠졌다고 지적하시는 분들 있는데, 너무 당연한 거기 때문에 통합이라고 하는 거는 우리 정치 과정 자체가 국민통합의 과정이다"라고 답변했다. 

이어 그는 "나는 통합을 어떤 가치를 지향하면서 할 것이냐, 그것부터 얘기를 한 것이다"라며 "그렇게 이해를 좀 해주시면..."이라고 설명했다. 

전날(10일) 윤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자유'란 단어를 35회 사용했고, 다음으로 '시민' '국민'(각 15회), '세계'(13회), '평화'(12회), '국제'(9회), '민주주의' '위기'(각 8회), '연대'(6회) 등을 썼다. 하지만 '통합'이란 단어는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 또 '협치' '야당' '소통'이란 단어도 사용치 않았다. 이에 대한 지적을 담은 언론보도에 대한 해명성 발언을 첫 아침 출근길 키워드로 제시한 것.

또 윤 대통령은 '최초 출퇴근 대통령'으로서의 소감을 묻자 "특별한 소감 없다. 일해야죠"라고 짧게 답했다. 

추가로 현안 관련해 '국무회의를 내일(12일) 주재해야 하는데, 일부 장관 임명해야 하지 않느냐'는 질문을 받은 윤 대통령은 "글쎄요, 제가 출근해서 챙겨봐야겠네요"라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더이상 질문을 받지 않고 바로 집무실로 올라가는 승강기로 향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다음날인 12일 코로나19 손실보상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의결을 위한 첫 국무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원활한 국무회의가 진행되기 위해서는 일부 장관을 추가로 임명해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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