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국민의힘 6.1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가 대구 수성구을 보궐선거에 이인선 전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를 단수 공천했다.
 국민의힘 6.1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가 대구 수성구을 보궐선거에 이인선 전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를 단수 공천했다.
ⓒ 이인선

관련사진보기

 
국민의힘 6.1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가 홍준표 전 의원의 대구시장 출마로 공석이 된 대구 수성구을 보궐선거에 이인선 전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를 단수 공천했다.

윤상현 국민의힘 재보선 공천관리위원장은 10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공관위 회의 후 브리핑에서 대구 수성구을 선거구에 이 전 부지사를 단수 추천했다고 밝혔다.

윤 위원장은 공천 원칙으로 해당 선거구에 시도지사 경선에서 탈락한 후보를 제외하고 여성인재 발굴, 대선 승리 기여도 등을 반영했다고 강조했다.

이 전 부지사는 지난 20대 총선과 21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과 새누리당 소속으로 대구 수성을 선거구에 출마했지만 무소속으로 출마한 주호영 후보와 홍준표 후보에게 연속으로 패했다.

그는 지난해까지 수성구을 당협위원장을 맡았다가 홍준표 전 의원에게 물려줬다. 또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에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이 전 부지사는 공천이 확정된 직후 자신의 SNS에 "수성의 꿈을 이루기 위해 생기 넘치고 활기찬 경제도시, 희망이 가득 찬 수성구의 기틀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직전 국회의원의 공약을 승계하여 계속 이어나가는 동시에 도시남부선 신설, 수성못 보행관광클러스터 조성, 진밭골 문화 벨트 조성 등을 통해 살기 좋은 수성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민주당 비상대책위는 3일 회의를 열고 김용락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을 대구 수성구을 보궐선거 후보자로 확정했다.
 민주당 비상대책위는 3일 회의를 열고 김용락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을 대구 수성구을 보궐선거 후보자로 확정했다.
ⓒ 김용락

관련사진보기

  
앞서 수성구을 보궐선거에는 이 전 부지사 외에 권세호 인수위 기획위원과 김재원 전 최고위원, 유영하 변호사, 사공정규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 정상환 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정순천 전 대구시의회 부의장 등이 공천을 신청했다.

국민의힘이 이 전 부지사를 공천하면서 수성구을 보궐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은 김용락 후보와 맞붙게 됐다.

태그:#이인선, #국민의힘, #수성구을 보궐선거, #단수 공천, #김용락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대구주재. 오늘도 의미있고 즐거운 하루를 희망합니다. <오마이뉴스>의 10만인클럽 회원이 되어 주세요.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