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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는 5월 6일 인하대 정문 앞에서 "청년에게 희망과 맞춤형 일자리 제공"이라는 내용을 담은 공약을 발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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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는 6일 인하대 정문 앞에서 '청년에게 희망과 맞춤형 일자리 제공'이라는 내용을 담은 공약을 발표했다. 60만 개의 맞춤형 일자리를 마련하는 청년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이날 발표한 유 후보의 공약 내용은 △일자리 박람회 개최 △인천 학교 졸업생의 지역 공기업‧대기업 우선 취업 권장 △여성 취업 확대와 경력 보유 여성 지원 △청년정책담당관 신설 등을 통해 60만개 일자리를 창출 등이다.
유 후보는 경제자유구역, 원도심지역, 지하화한 경인전철 지상 구간 등에 스타트업벤처 폴리스를 만들어 투자펀드를 조성하고 지원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성장산업 기술교육을 위해 유 후보는 △인천 소재 UN‧국제 기구와 연계한 인턴 프로그램 운영 △바이오 등 첨단기업과 협업으로 장기교육과정 운영 △청년종합지원센터 설립 △청년 창업‧창의 공간인 '유유기지' 구별 1곳씩 설치 등을 공약헸다.
이와 더불어 유 후보는 "청년‧신혼부부의 생활여건 향상을 위해 산업공단 등에 어린이집 설치를 늘리고, 공공주택 특별공급을 30% 이내에서 40% 이내로 확대하는 한편, 재개발‧재건축시 청년‧신혼부부 우선 공급, 청년 월세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 후보는 청년의 중기 장기근무를 위해 2000명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도서 등 5개 분야에 사용할 수 있게 1인당 15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하는 '1석 5조의 청년사랑 프로젝트'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1인당 1억 원씩 총 100명에게 100억 원의 창업기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