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명의 시민기자가 개의 기사를 작성하였습니다. 시민기자 전환하기
민주당 소속이었던 김성제 전 의왕시장 국민의힘으로 시장 선거 도전장
 민주당 소속이었던 김성제 전 의왕시장 국민의힘으로 시장 선거 도전장
ⓒ 김성제

관련사진보기

 
4년 전 지방선거에서 현역 시장임에도 더불어민주당에서 컷오프(공천배제)를 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김성제(62) 전 의왕시장이 당을 바꿔 이번에는 국민의힘 간판으로 의왕시장 선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 전 시장이 오는 4월 말께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는 국민의힘 경선에서 승리해 본선 주자가 되고, 김상돈 현 의왕시장 역시 민주당 경선을 뚫고 본선 후보가 되면 흥미진진한 전·현직 맞대결이 펼쳐지게 된다.

김 전 시장은 지난 21일 의왕시에 있는 자신의 선거 사무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의왕시를 다시 일으켜 세워 달라는 시민들의 열망에 따라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 의왕시를 수도권의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한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날 김 전 시장은 의왕을 '쾌적한 친환경 명품도시, 일자리가 충만한 첨단 자족도시, 시민이 편안한 교통 메카 도시,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 으뜸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4년 전, 김 전 시장은 컷오프를 당하자 "의왕시 신창현 국회의원(공천관리위원)의 불공정하고 부당한 공천 횡포로 경선에 참여할 기회마저 박탈당했다"라고 힐난하며 무소속으로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당시 김 전 시장과 현 김상돈 시장의 득표율 차이는 11.21%p 였다. 무소속으로 후보치고는 높은 33.86%의 득표율을 기록했지만, 45.07%를 얻은 김상돈 현 시장에게 밀려 낙선했다.

그 뒤 김 전 시장은 복당을 요청했지만 민주당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러자 지난 2020년에는 신생정당인 '민생당'에 입당, 기호 3번을 달고 의왕·과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지만, 낙선한 바 있다. 

시장 예비후보만 8명, 벌써부터 뜨거운 선거 열기
 
김상돈 의왕시장은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한 '자족도시' 완성"을 강조했다.
▲ "김상돈 의왕시장" 김상돈 의왕시장은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한 "자족도시" 완성"을 강조했다.
ⓒ 의왕시

관련사진보기

 
현재 의왕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이는 총 8명으로, 벌써부터 선거 열기가 뜨겁다. 재선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김상돈(61) 현 시장을 포함하며 9명이 된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의왕시장 예비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는 김태춘(62) 한국노인복지원 원장, 이필정(63) 전 민주평통 의왕시협의회 회장, 김상호(66) 전 의왕시의원, 권오규(56) 전 자유한국당 의왕·과천 당협위원장과 김선제 전 시장 등 총 5명이다.

민주당에서는 기길운(62) 전 의왕시 의원과 전경숙(63) 시의원, 김진숙(67) 전 민주당 경기도당 여성위원장이 예비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전 민주당 대선후보는 의왕시에서 49%를 득표해 47.71%를 얻은 윤석열 당선인을 1.29%p라는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이처럼 지난 대선을 통해 보여진 의왕시 여·야 지지율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 만큼 박빙이다. 지방선거전에서 여·야간 치열한 선거전이 펼쳐질 전망이라, 시민들 관심또한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