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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헌 더불어민주당 대구 동구갑 지역위원장.
 서재헌 더불어민주당 대구 동구갑 지역위원장.
ⓒ 서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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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헌 더불어민주당 대구 동구갑 지역위원장이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 선대위 청년위원회 상임부위원장도 맡고 있는 서 위원장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진짜 '컬러풀 대구', '청년이 갑'인 대구를 만드는 대구시장, 청년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올해 만 42세인 서 위원장은 "을의 위치에서 늘 정책의 후순위로 밀려있던 대구 청년들이 매년 수천 명씩 대구를 떠나는 현실"이라며 "이제는 청년 정책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청년에 대한 직접적이고 지속적인 투자를 대구시가 가장 먼저 하겠다"면서 "청년들이 산업을 성장시키고 새로운 사업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대구형 실리콘밸리인 '청년밸리' 사업을 시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청년밸리를 통해 4차산업 인재를 육성하고 심리, 문학, 디자인 등 아날로그 콘텐츠 인재육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대구시가 선도하겠다는 것이다.

다음으로 "대구경북 행정통합보다 경제통합, 청년통합을 이루겠다"며 '영남과 남부지방을 넘어 비수도권 지역과 연계하는 각 분야별 지역 청년 정책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역 청년 일자리, 인구유출 문제 등에 공동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연정부시장', '화합부시장' 등의 직책을 신설해 다양한 정치세력과 다양한 구성원이 화합하는 대구를 만들겠다"며 "진짜 '컬러풀 대구' 시정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서 전 위원장은 지난 2018년 민주당 소속으로 대구 동구청장에 출마해 낙선하고 대구 동구갑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낙선했다. 하지만 민주당 중앙당 상근부대변인과 경기신용보증재단 경영기획본부장을 지냈다.

태그:#서재헌, #대구시장 출마, #청년 시장,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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