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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6일 창원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열린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 업무협약식”
 1월 26일 창원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열린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 업무협약식”
ⓒ 창원특례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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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시장 허성무)는 지역 기업·유관기관과 함께 올해 청년 일자리 2800개를 만들기로 했다.

허성무 시장은 기업체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오전 창원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부환 한화디펜스 전무를 비롯한 4개 기업체 대표, 황명욱 중소기업중앙회 경남본부장을 비롯한 12개 수탁기관 대표가 참여했다.

창원시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년 실업을 극복하기 위한 일자리 창출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 유도와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창원시와 기업체·기관은 협약을 통해 '국가정책 기반의 청년일자리 창출 수행 협력', '참여기업 근무환경 개선을 통한 일하기 좋은 양질의 일자리 확대', '지역인재 인력양성을 위한 협력', '인력수급 현황 및 정보공유'에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창원시는 올해 국비를 포함해 160억 원을 투입해 청년 직접일자리 창출로 2800명을 취업시키고 향후 3년 동안 1만명 취업 목표로 각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원시는 오는 2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중소·중견기업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청년 일자리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창원시는 상반기에는 기업 인사담당자, 청년 구직자가 함께하는 행사도 벌일 예정이다.

허성무 시장은 "지난 13일 오랜 기다림 끝에 창원특례시가 공식 출범됨에 따라 가장 중요한 사항 중 하나가 청년 고용위기 극복이다"며 "오늘 함께한 기관들과 협력해 우수기업과 청년 구직자를 연결하고, 앞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 관련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그:#창원특례시,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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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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