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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3일 오전 서울역 선별검사소 모습.
 지난 10월 13일 오전 서울역 선별검사소 모습.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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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의 한 요양병원에서 2주간 코로나19 확진자가 54명 발생했다. 

12일 양평군에 따르면 A요양병원의 직원 1명이 지난달 30일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이날 1명의 확진판정이 나오며 모두 54명이 확진됐다.

확진자는 환자 35명, 퇴소환자 1명, 직원 9명, 간병인 5명, 가족 및 지인 4명 등이다.

확진자 중 환자 6명과 퇴소환자 1명 등 7명은 사망했다.

사망자 대부분은 90세 이상의 고령으로 80세 이상인 사람도 1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확진자 대부분은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평군보건소 관계자는 "A요양병원은 중증에 고령의 환자들이 많아 사망자가 다수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확진자들의 정확한 감염 원인과 동선,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A요양병원은 환자 79명, 직원 및 간병인 64명 등 143명이 생활했으며, 첫 확진자 발생 직후 동일집단 격리 조치됐다.

태그:#양평, #코로나19, #요양병원, #확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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